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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인프라스트럭처란? | 클라우드 시대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

불변의 인프라스트럭처(Immutable Infrastructure)는 한 번 배포된 서버나 환경을 변경하지 않고, 새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전략입니다.

2025년 04월 18일

불변의 인프라스트럭처란? | 클라우드 시대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

불변의 인프라스트럭처란?

이 프레젠테이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쿠버네티스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Immutable Infrastructure(불변 인프라스트럭처)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이 개념은 단순한 기술적 구성 방식이 아니라, 운영 철학과 배포 방식, 시스템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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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인프라스트럭처란?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는 ‘불변 인프라스트럭처’라는 개념이 핵심 원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개념은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상태를 직접 바꾸기보다는, 애초에 변경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설계하고 운영하자는 철학을 바탕에 두고 있습니다. 불변 인프라는 운영 중에 직접 패치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전체를 다시 만들어서 교체하는 방식으로 안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접근입니다.

누구에게 쿠버네티스가 필요한가?

프레젠테이션은 먼저 “누구에게 쿠버네티스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빈번한 배포, 자동화된 운영, 빠른 복구를 원하는 조직들에게 쿠버네티스와 불변 인프라가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환기합니다. 이어지는 슬라이드에서는 “Configuration Drift”, 즉 시스템 운영 중 누적된 설정 변경이 문제를 일으키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운영자가 직접 서버에 SSH로 접속해 패키지를 설치하고, 설정 파일을 수정하다 보면, 결국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장애나 배포 실패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불변 인프라스트럭처’가 등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비유가 등장하는데, 바로 “Pets vs. Cattle“입니다. 기존 서버는 반려동물처럼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고 소중히 다루어야 했지만, 불변 인프라 시대의 서버는 소처럼 무명으로 관리되며, 문제가 생기면 고치기보다는 새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배포, 확장, 복구, 보안 업데이트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일관성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머신 중심에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인프라로의 전환

이 개념은 마지막으로 “머신 중심에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인프라로의 전환”이라는 메시지로 귀결됩니다. 기존의 IT 인프라는 서버 한 대 한 대가 중요했고, 운영자도 이를 손으로 만지며 관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는 운영자가 직접 서버를 조작하지 않고, 코드와 파이프라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확장성과 복구력, 그리고 무엇보다 신뢰성(reliability)을 극대화합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의 메시지는 의미심장합니다. “아직도 서버를 애지중지 키우고 계신가요?” 이는 곧 이제는 사람이 직접 서버를 돌보는 시대가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배포의 자동화와 인프라의 추상화, 교체 기반 운영이 중심이 되는 시대임을 선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왜 이 자료를 꼭 참고 해야 할까요?

불변 인프라스트럭처는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과 쿠버네티스 운영에서 필수적인 개념입니다. 이 접근 방식을 이해하고 적용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일관성 있는 환경 유지: 불변 인프라는 배포된 서버나 컨테이너를 수정하지 않고, 변경이 필요할 경우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교체합니다. 이를 통해 환경 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예측 가능한 배포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2. 보안 강화: 실행 중인 시스템을 직접 수정하지 않기 때문에, 패치나 업데이트 시 새로운 인스턴스를 배포하고 기존 것을 폐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보안 취약점이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항상 최신 상태의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관리 및 유지보수 효율성 향상: 서버를 수정하는 대신 교체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수동 개입이 줄어들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가 용이해집니다. 이는 운영 오버헤드를 감소시키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불변 인프라의 개념과 적용 방안을 숙지하는 것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입니다.

이 발표 자료의 핵심 주제

불변 인프라스트럭처는 배포된 인프라 구성 요소를 수정하지 않고, 변경이 필요할 경우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하여 교체하는 방식의 접근법입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일관성, 보안,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일관성 유지: 모든 인프라 구성 요소는 동일한 방식으로 생성되며, 변경이 필요할 경우 새로운 버전을 배포합니다. 이를 통해 환경 간의 차이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고, 예측 가능한 배포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 보안 강화: 실행 중인 시스템을 직접 수정하지 않기 때문에, 패치나 업데이트 시 새로운 인스턴스를 배포하고 기존 것을 폐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보안 취약점이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항상 최신 상태의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관리 효율성 향상: 서버를 수정하는 대신 교체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수동 개입이 줄어들고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가 용이해집니다. 이는 운영 오버헤드를 감소시키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합니다.
  • 쿠버네티스와의 연관성: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로서, 불변 인프라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지원합니다. 각 컨테이너는 변경되지 않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되며, 업데이트 시 새로운 컨테이너를 배포하고 기존 것을 종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도입 시 고려사항: 불변 인프라를 도입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 자동화 : 배포, 모니터링, 로깅 등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입니다.
  • 버전 관리: 모든 인프라 구성 요소와 코드를 버전 관리하여 변경 사항을 추적하고 롤백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테스트 및 검증: 새로운 인스턴스나 이미지를 배포하기 전에 충분한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불변 인프라를 도입함으로써,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시스템 운영을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발표 자료 주요 내용

기존의 가변(Mutable) 방식의 인프라 운영 모델과 불변(Immutable) 인프라스트럭처 기반의 운영 모델

In-place Server Upgrade
Replace Server Upgrade

위의 두 이미지는 서버를 업그레이드하는 두 가지 방식, 즉 기존의 In-place 방식과 현대적인 Immutable Infrastructure 기반의 Replace 방식을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변 인프라스트럭처가 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핵심적인 전략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In-place 방식은 운영 중인 서버에 직접 접속하여 수작업으로 구성 요소들을 업데이트하는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Java 버전처럼 변경이 필요한 요소가 있을 때 운영자는 SSH로 접속하여 서비스를 정지시키고, 패키지를 업데이트한 후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은 복잡하고 사람이 직접 개입해야 하므로 다운타임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오류나 설정 누락이 발생할 가능성도 큽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서버 간 설정 차이(configuration drift)가 생기기 쉬워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Replace 방식은 불변 인프라스트럭처 개념에 기반한 운영 방식으로, 기존 서버를 직접 수정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에는 운영체제, 라이브러리, 런타임,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문제가 생기면 기존 이미지를 폐기하고 새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이 방식은 변경을 이미지 빌드 단계에서 끝내기 때문에 운영 환경은 항상 예측 가능하고 일관되며, 다운타임 없이(Zero Downtime)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생겨도 이전 버전으로 쉽게 롤백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항목 Mutable Infrastructure (In-Place) Immutable Infrastructure (Replace)
업그레이드 방식 기존 시스템을 직접 변경 새로운 시스템으로 교체
다운타임 있음 없음 또는 최소화
오류 가능성 설정 오류, 패치 누락 이미지 빌드 시 검증 가능
관리 방식 수작업 중심, 비일관성 자동화 중심, 일관된 구성
복구/롤백 복잡 이미지 교체로 간단

불변 인프라스트럭처는 단순한 기술 유행을 넘어, 오늘날 IT 운영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근본적인 운영 철학의 변화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구하는 조직이라면, 이 개념을 배포 방식과 운영 전략 전반에 통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 자료는 불변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도입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위의 두 이미지는 이러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In-place 방식이 수작업에 의존하며 오류와 불일치 가능성을 높이는 반면, 불변 인프라 기반의 Replace 방식은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도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쿠버네티스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러한 접근이 표준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는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위한 핵심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운영 환경의 일관성 유지, 수동 작업 최소화, 빠른 롤백과 장애 대응이 중요한 조직이라면, 반드시 이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이 자료는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영 중인 서버를 고치지 말고, 새로 만들어서 교체하라

Trash Your Servers and Burn Your Code: Immutable Infrastructure and Disposable Components

이 슬라이드는 Chad Fowler의 유명한 에세이인 “Trash Your Servers and Burn Your Code: Immutable Infrastructure and Disposable Components“을 기반으로 불변 인프라스트럭처 개념을 아주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운영 중인 서버를 고치지 말고, 새로 만들어서 교체하라는 것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오래된 서버다”

Chad Fowler는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여러 해 동안 수많은 패치와 수정이 누적된 ‘오래된 서버’라고 말합니다. 이 서버들은 처음에는 작고 단순한 수정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커지는 예외 처리와 임시 방편으로 인해 시스템이 예측 불가능하게 변해버립니다. 결국 이 서버들은 ‘성공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두려워서 건드리지 못하는 시스템’이 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은 기존의 시스템 운영 방식이 얼마나 수동적이고 불안정한 상태로 누적될 수 있는지를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업그레이드? 필요 없다. 그냥 바꿔라”

슬라이드의 두 번째 핵심 문장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가요? 문제 없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전 것을 버리세요.”입니다. 이는 불변 인프라스트럭처 철학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기존에는 애플리케이션의 새 버전을 배포할 때, 기존 서버에 접속하여 코드를 바꾸고 설정을 수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예외와 오류를 낳고, 배포 시점마다 환경이 달라지는 문제(configuration drift)를 유발합니다.

Chad Fowler의 제안은 간단합니다:

“새로운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해야 한다면, 새로운 서버를 만들고, 기존 서버는 없애라.”

이는 컨테이너 기술, 특히 쿠버네티스의 배포 전략과 정확히 맞물립니다. 새로운 이미지(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 OS 포함)를 만들어 배포하고, 기존 인스턴스를 삭제하는 방식은 불변 인프라를 현실화하는 대표적 모델입니다.

Chad Fowler의 메시지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DevOps를 지향하는 조직이라면 반드시 숙고해야 할 철학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든 서버든, 바꾸기 어렵고 오래된 것은 “두려움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빠르게 폐기하고, 쉽게 교체하며, 자동으로 복구되는 구조입니다.

이 슬라이드는 단순한 기술 소개가 아니라, 시스템 운영의 철학적 전환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철학은, 오늘날 Kubernetes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Configuration Drift

Configuration Drift (컨피그레이션 드리프트)

첨부된 이미지는 Configuration Drift(컨피그레이션 드리프트)라는 개념을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인프라 운영 환경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며, 장기적으로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해치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방지하는 것은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나 DevOps/PlatformOps 조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Configuration Drift(컨피그레이션 드리프트)는 처음에는 동일한 설정으로 시작된 서버들이 시간이 지나며 서로 다른 상태로 변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수작업 업데이트나 패치 누락, 긴급 대응 중 발생한 설정 변경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로 인해 서버 간 환경이 달라지면서 디버깅이 어려워지고, 보안 취약점이 생기며, 자동화된 운영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드리프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를 코드로 관리하는 Infrastructure as Code(IaC), CI/CD 기반의 자동 배포, 그리고 시스템을 수정하지 않고 새로 교체하는 불변 인프라스트럭처(Immutable Infrastructure)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즉, 설정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사람이 손대지 않는 구조로 운영 환경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Apache 구성 변경 과정에 대한 비교

항목 Mutable Infrastructure Immutable Infrastructure
운영 방식 직접 수정, 반복 구성 이미지로 교체 배포
일관성 시간 경과 시 불일치 발생 항상 동일한 상태 유지
보안 대응 패치 적용 수동 새 이미지 빌드 후 배포
자동화 수준 낮음 높음 (CI/CD와 자연스럽게 연동)
장애 복구 복잡하고 느림 이미지 기반 빠른 롤백
구성 이력 추적 수동으로 기록해야 함 코드/이미지 버전으로 명확 추적 가능

이 이미지에서 보여주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현대적인 IT 인프라 운영은 더 이상 수작업 기반의 가변 구조로는 감당할 수 없으며, 운영의 일관성, 자동화, 보안, 복구 시간 등의 측면에서 불변 인프라스트럭처가 사실상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Kubernetes 등), DevOps 조직에서는 이미지 기반 배포, IaC, GitOps와 같은 기술 스택과 완벽하게 맞물리는 구조이므로, 더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해서는 불변 인프라로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이 그림은 바로 그 전환의 필요성과 효과를 아주 명확하게 시각화한 좋은 예시입니다.

Red Hat은 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Immutable Infrastructure는 컨테이너, 이미지 기반 배포, 자동화된 운영과 함께 오늘날 가장 현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IT 운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 출처: Red Hat 블로그

머신 중심(Machine Centric) 구조에서,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중심(Application Centric)

머신 중심에서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로 변화

IT 인프라 운영 패러다임이 전통적인 머신 중심(Machine Centric) 구조에서,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중심(Application Centric) 구조로 어떻게 전환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기술적 진화라기보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근본적인 운영 철학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VMware와 Red Hat, AWS 등 주요 클라우드·인프라 기업들도 동일한 전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서버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애플리케이션이 중심이며, 인프라는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자동화된 배경 역할로 점차 추상화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로의 전환은 단지 기술적인 진화가 아니라, 운영 효율성, 개발 생산성, 보안 대응력, 확장성 등 모든 측면에서의 구조적 최적화 전략입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모든 조직에게 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Configuration Drift(컨피그레이션 드리프트)는 처음에는 동일한 설정으로 시작된 서버들이 시간이 지나며 서로 다른 상태로 변해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로 수작업 업데이트나 패치 누락, 긴급 대응 중 발생한 설정 변경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로 인해 서버 간 환경이 달라지면서 디버깅이 어려워지고, 보안 취약점이 생기며, 자동화된 운영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드리프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프라를 코드로 관리하는 Infrastructure as Code(IaC), CI/CD 기반의 자동 배포, 그리고 시스템을 수정하지 않고 새로 교체하는 불변 인프라스트럭처(Immutable Infrastructure)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즉, 설정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사람이 손대지 않는 구조로 운영 환경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마무리

이 발표 자료는 쿠버네티스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처음 접하는 조직에게 왜 운영 방식을 전환해야 하는지, 그리고 불변 인프라스트럭처가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명확히 이해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자료입니다. 발표 내용에 포함된 시각적 비교, 배포 모델의 변화, 운영자 관점의 질문은 기술적 이해뿐 아니라 조직적인 관점에서도 큰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제 나도 MSA 전문가 개념부터 실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