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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 쿠버네티스 는 왜 어려운가?
이 글은 쿠버네티스 업그레이드 주기와 운영 복잡성을 분석하고, 기업 환경에 적합한 클러스터 운영 전략을 제시합니다.
2025년 04월 15일

[자료다운로드] 쿠버네티스는 왜 어려운가?
「왜 Kubernetes 프로젝트가 어려운가」 PDF 자료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적용할 때 겪는 복잡성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매우 현실적이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꼭 참고해야 할 가치가 있는 자료입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나 MSA 환경을 구축하려는 조직, 또는 컨테이너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구성하려는 기술 리더에게는, 단순한 기술 스펙 이상의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왜 이 자료를 꼭 참고 해야 할까요?
1. 쿠버네티스를 ‘현실적 관점’에서 분석
많은 기술 문서가 쿠버네티스를 이상적으로 소개하고 있지만, 이 자료는 현업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운영의 복잡성, 보안 이슈, 업그레이드의 부담, 모니터링과 문제 해결의 난이도 등을 명확하게 짚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수 커뮤니티 기반의 쿠버네티스는 도입 이후 고급 인력 확보, 짧은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업그레이드 부담, 보안 이슈를 감당해야 한다”는 지적은 많은 조직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2. 쿠버네티스 프로젝트의 실패 요인을 기술적으로 설명
이 문서는 단순히 “어렵다”는 진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와 함께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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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레이드 주기가 너무 잦고(1년에 3~4회),
- 각 버전 간의 종속성 문서화 부족,
- 취약점 대응이 운영자의 책임으로 전가되는 구조,
- 모니터링 시스템의 부재 등은 실무에서 문제가 되는 주요 요소
3. “왜 PaaS가 필요한가?”에 대한 명쾌한 설명
OpenShift나 Rancher와 같은 기업용 플랫폼이 단순히 쿠버네티스를 쉽게 설치하는 툴이 아니라,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통합된 플랫폼이라는 점도 이 문서를 통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증서 관리, 보안 정책, 빌드/배포 자동화, GUI 관리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요소가 OpenShift에는 내장돼 있지만, 순수 K8S 환경에서는 직접 구성해야 한다는 차이를 설명합니다
이 발표 자료의 핵심 주제
이 문서의 주장들은 실제 협업 사례 및 해외 보고서들과도 일치합니다.
- VMware의 2023 Kubernetes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쿠버네티스를 도입한 후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운영 인력 부족”과 “복잡한 구성 요소의 통합”이었습니다.
- TechRepublic 기사에서도, DIY 쿠버네티스 운영이 “보안 설정, 인증서 관리, 로그 스택 통합 등에서 너무나 많은 수작업을 요구하며 결국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CNCF 보고서에서도 65% 이상의 응답자가 쿠버네티스 도입 초기에는 외부 전문 서비스를 필요로 했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발표 자료 주요 내용_Kuberentes 업그레이드 주기

1. Kubernetes의 업그레이드 주기: 왜 자주 나오나요?
이미지에서 명시된 대로 K8s는 1년에 3~4회의 메이저 릴리스를 발표합니다. 이는 쿠버네티스 프로젝트가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주도로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고, 신기능 및 보안 패치를 빠르게 반영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 Kubernetes 릴리스 사이클 공식 문서: 메이저 릴리스는 약 4개월 주기로 계획됩니다.
- 각 릴리스는 14개월 동안만 공식 지원되며, 그 이후에는 보안 패치조차 제공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에서 언급한 1.22.x 버전은 2021년 중반에 릴리스되었으며, 2023년 시점에서 이미 EOL(End of Life) 상태로 유지보수가 종료되었습니다.
2. 업그레이드가 어려운 이유: 단순한 버전 변경이 아님
쿠버네티스의 업그레이드는 단순히 apt upgrade 수준이 아니라, 클러스터 전체의 아키텍처와 구성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입니다.
- 의존성 관리(Dependency): 특정 버전의 쿠버네티스는 특정 버전의 etcd, container runtime, CNI(네트워크 플러그인), CSI(스토리지) 등과 맞물려 동작합니다. → 릴리스 노트에 이들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거나, 파편화된 정보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백업 및 장애 복구 준비: 클러스터 업그레이드 중 실패할 경우, 전체 클러스터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etcd snapshot 백업, 노드 롤링 업그레이드 시나리오, 노드 드레이닝 등 사전 작업이 필요합니다.
- Swap 설정 비활성화 필요: 쿠버네티스는 노드의 안정성을 위해 swap이 꺼져 있어야 합니다. 이는 여전히 K8s의 제약 중 하나로, 운영 환경에 제약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업그레이드는 DevOps 엔지니어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특히 쿠버네티스를 순정 오픈소스로 구성한 환경에서는 이를 모두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며, 클러스터가 크거나 멀티 리전에 분산돼 있다면 더욱 어렵습니다.
3. 기업 환경에서의 문제점
1) 짧은 릴리스 주기 + 보안 요구사항
보안 패치를 받기 위해 최신 버전을 따라가야 하지만, 실무에서는 프로덕션 환경 테스트, 검증, 릴리스 배포 등을 고려하면 빠르게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2) 운영 자동화 미비
Amazon EKS, GKE, AKS 등 매니지드 Kubernetes 플랫폼을 사용하면 업그레이드가 비교적 간단하지만, 자체 클러스터를 운영하는 기업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겪습니다:
- 호환성 테스트: Helm 차트, CRD, 커스텀 오퍼레이터 등과의 버전 호환
- 장애 대응 시 롤백의 어려움
- 각종 인증서 재생성 문제 (예: kubelet 인증서 만료)
4. 대응 방안: Managed K8s의 필요성
이러한 복잡성을 완화하기 위해 Red Hat의 OpenShift, Rancher 등은 다음 기능을 제공합니다:
- GUI 기반 업그레이드 자동화
- 컨트롤 플레인 구성 요소의 일괄 관리
- 통합된 인증, 로그, 모니터링 시스템
- 보안 정책 및 컨테이너 이미지 검증 자동화
발표 자료 주요 내용_Kuberntes vs. OpenShift 비교

OpenShift는 Kubernetes의 복잡성과 운영 부담을 줄여주는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관리형 쿠버네티스 플랫폼입니다. 특히 기술 인력이 부족한 기업, 빠르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해야 하는 조직, 보안·감사 요구가 높은 조직에 매우 적합합니다.
반면, Kubernetes는 자유도가 높고 비용이 낮지만, 그만큼 운영과 보안의 부담을 조직이 직접 떠안아야 합니다. 따라서 선택은 기술 성숙도와 조직의 목표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관점 | Kubernetes | OpenShift |
---|---|---|
자율성/자유도 | 높음 (커스터마이징 유리) | 낮음 (보안과 일관성 중시) |
관리 편의성 | 어렵고 수작업 많음 | 많은 기능이 자동화되어 있음 |
보안 | 설정에 따라 달라짐 |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 적용 |
도입 비용 | 오픈소스 기반 (무료) | 유료 서브스크립션 필요 |
기업 적합도 | 고급 DevOps팀 필요 | 빠른 도입 및 안정적인 운영에 적합 |

OpenShift의 핵심은 단순히 쿠버네티스의 API 서버나 스케줄러, 컨트롤러 매니저 같은 컴포넌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위에 운영 자동화에 필요한 다양한 API와 리소스들을 함께 제공한다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Deployment 리소스나 소스코드 연동, CI/CD 파이프라인 설정, 로그 수집 서버, 이미지 빌드 및 저장소 설정 등이 기본적으로 플랫폼에 통합되어 있어, 별도의 외부 도구 없이도 전체 애플리케이션 배포 주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Kubernetes의 구조적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OpenShift는 특히 운영과 관련된 부분에 많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각 노드에는 kubelet과 컨테이너 런타임, kube-proxy가 설치되어 있어 일반적인 쿠버네티스 구조를 따르지만, OpenShift는 Software Defined Network(SDN)를 통해 Pod 간 통신과 외부 라우팅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Ingress 설정을 하지 않아도, OpenShift Route 리소스를 통해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외부에 노출시킬 수 있으며, 이는 내부적으로 HAProxy 기반으로 고가용성을 지원합니다.
특히 CI/CD 자동화 측면에서 OpenShift는 Git 저장소와 통합된 Source-to-Image(S2I) 방식의 이미지 빌드 기능을 기본 제공합니다. 개발자가 Git에 코드를 push하는 순간, BuildConfig와 DeploymentConfig가 자동으로 동작하여 빌드와 배포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구조는, DevOps 문화를 실제로 구현하는 데 매우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마무리
쿠버네티스는 현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핵심 기술임에는 분명하지만, 단순히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툴이 아니라, 전체 운영 생태계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와 구성 능력이 필수인 고난이도 기술입니다. 이 문서는 이러한 현실적인 장벽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설계하거나 도입하려는 모든 이에게 중요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References & Related Links
-
- Kubernetes의 업그레이드 가이드
- TechRepublic: Why running your own Kubernetes deployment could be a terrible idea
- Kubernetes Release Cycle
- Kubeadm Upgrade Guide
- CNCF Kubernetes Version Support Policy
- Wikipedia – Kubernetes Versions
- Kubernetes 공식 사이트
- OpenShift 공식 문서
- OpenShift vs Kubernetes 비교 (Red Hat 블로그)
- OpenShift 아키텍처 개요
- OpenShift 공식 문서
- OpenShift vs Kubernetes 비교
- CNCF Kubernetes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