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란 무엇인가요?
클라우드 네이티브 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과 달리,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 방식을 의미합니다.
2025년 05월 14일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무엇인가요?
클라우드 네이티브 라는 용어는 2012년 빌 와일더(Bill Wilder)가 저서 『Cloud Architecture Patterns』에서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클라우드 플랫폼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이 용어를 도입하였습니다.
와일더에 따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평으로 크기를 조정합니다.
- 선제적이고 사후적인 조치를 통해 자동으로 확장합니다.
- 성능 저하 없이 노드 및 일시적 오류를 처리합니다.
- 느슨하게 결합된 아키텍처에서 비차단 비동기 통신을 제공합니다.
이후 2015년, 구글은 자사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인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이를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 기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CNCF)’을 설립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용어는 단순히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개발, 배포, 운영 방식을 포괄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을 의미합니다.
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조직이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워크로드를 개발, 구축,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정의하며, 이는 느슨하게 결합된 시스템이 보안성, 복원력, 관리 용이성, 지속 가능성, 가시성을 갖추고 상호 운용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 기술 요소로는 컨테이너, 서비스 메시, 마이크로서비스, 불변 인프라, 선언적 API 등이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민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결론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에 대한 철학과 접근 방식을 포괄하는 용어로, 특정 기술이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적인 방향성과 원칙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요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배포 및 확장 가능한 작은 서비스로 구성합니다.
- 컨테이너화: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로 패키징하여 일관된 실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 자동화된 배포 및 관리: CI/CD 파이프라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합니다.
- 불변 인프라: 서버나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 새로운 버전을 배포할 때마다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합니다.
- 선언적 구성: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선언적으로 정의하여, 시스템이 원하는 상태를 자동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애플리케이션의 민첩성, 확장성, 복원력을 향상시키며, 클라우드 환경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 기존의 클라우드 관련 용어들과 무엇인 다른가요?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라는 용어는 단순한 기술적 분류를 넘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개발, 배포, 운영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모델인 IaaS, PaaS, SaaS와는 다른 차원의 개념으로, 클라우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민첩성, 확장성, 복원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주로 인프라나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예를 들어, IaaS는 가상 머신과 같은 인프라를, PaaS는 애플리케이션 실행 환경을, SaaS는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이러한 모델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조정하거나 이전하는 데 유용하지만, 클라우드의 특성을 완전히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애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하고 개발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이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컨테이너화,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CI/CD), 불변 인프라, 선언적 API 등과 같은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법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동으로 확장되고, 장애에 강하며, 빠르게 변경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과는 달리,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애플리케이션의 설계와 운영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 클라우드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민첩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용어는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과는 다른 차원의 개념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에 대한 철학과 접근 방식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기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차이점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라는 용어는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개발, 배포, 운영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나타내며,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개념입니다.
AWS, Azure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다양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지만, 이는 반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접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이는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과는 차별화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의 특성을 고려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개념이며, 이를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모두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하지만, 그 접근 방식과 설계 철학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표는 이러한 차이점을 주요 항목별로 비교한 것입니다.
항목 | 클라우드 서비스 (Cloud-Based) | 클라우드 네이티브 (Cloud-Native) |
---|---|---|
설계 철학 |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이식하거나 호스팅함 |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되고 개발됨 |
아키텍처 | 모놀리식 또는 계층형 구조로 구성되며, 종속성이 높음 |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서비스 간 결합도가 낮음 |
배포 및 확장성 | 수동 확장 또는 제한된 자동 확장 기능을 제공함 | 자동 확장, 오토스케일링 등을 통해 탄력적인 확장성 제공 |
클라우드 모델 | Public Cloud | Private cloud , Hybrid Cloud |
개발 및 운영 방식 | 전통적인 개발 및 운영 방식에 의존하며, DevOps 문화가 제한적일 수 있음 | DevOps 및 CI/CD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민첩한 개발 및 배포 가능 |
인프라 의존성 | 특정 인프라나 플랫폼에 종속적일 수 있음 | 컨테이너화 및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를 활용하여 인프라 추상화 및 이식성 확보 |
복원력 및 가용성 | 장애 발생 시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개별 서비스의 장애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됨 |
비용 효율성 | 리소스 사용량과 관계없이 일정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 |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모델을 통해 비용 최적화 가능 |
테스트 및 배포 | 수동 테스트 및 배포 과정이 필요하며,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음 | 자동화된 테스트 및 배포를 통해 빠른 피드백과 릴리스 사이클 구현 가능 |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 기본적인 보안 기능에 의존하며,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보안 모델에 따라 다름 | 보안이 아키텍처에 내재되어 있으며, 자동화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가능 |
유지보수 및 운영 | 변경 사항 적용 시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지보수가 어려울 수 있음 | 개별 서비스 단위로 유지보수가 가능하여 운영 효율성 향상 |
이러한 차이점들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접근 방식은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민첩성과 확장성을 필요로 하는 조직에 적합합니다. 반면,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려는 조직은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의 전환은 더 큰 유연성과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Cloud Immigrant 와 Cloud Native 비교
“Cloud Immigrant”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용어입니다. 반면, “Cloud Native”는 클라우드 환경을 전제로 처음부터 설계되고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구분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설계, 개발, 배포, 운영 방식의 차이를 강조합니다.
1. Cloud Immigrant란?
“Cloud Immigrant”는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개발되어 클라우드로 이전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칭합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으며, 종종 모놀리식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Cloud Native란?
“Cloud Native”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처음부터 설계되고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컨테이너화,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CI/CD), 오케스트레이션 도구(Kubernetes 등)를 활용하여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Cloud Immigrant vs. Cloud Native 비교 표
항목 | Cloud Immigrant | Cloud Native |
---|---|---|
정의 | 기존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한 경우 |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처음부터 설계된 애플리케이션 |
아키텍처 | 모놀리식 구조 |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
배포방식 | 수동 또는 제한적인 자동화 | 자동화된 CI/CD 파이프라인 |
확장성 | 제한적이며 수동적인 확장 | 자동 확장 및 탄력성 내장 |
운영 관리 | 기존 운영 도구에 의존 |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 활용 |
유연성 | 특정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종속될 수 있음 |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지원 |
비용 구조 | 사용량 기반 과금이나 예측 어려움 | 리소스 최적화를 통한 비용 효율성 |
보안 | 기존 보안 모델을 클라우드에 적용 | 클라우드 보안 모델에 최적화 |
개발 및 배포 속도 | 느린 개발 및 배포 주기 | 빠른 개발 및 배포 주기 |
기술 스택 | 기존의 기술 스택 유지 | 최신 클라우드 기술 스택 활용 |
마무리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단순한 활용을 넘어서, 프라이빗 PaaS 환경에서 컨테이너 기술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이는 전통적인 가상화 기술보다 경량화된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와 자동화된 배포 파이프라인(CI/CD)을 통해 높은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여 특정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리소스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References & Related Links
-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 Wikipedia
- Cloud Native Definition – GitHub
- Cloud Native Application and Infrastructure Management – CNCF
- Google and Docker Recharge the Container Revolution
- Who We Are –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 What is Cloud Native? – AWS
- Cloud Native vs. Cloud Enabled vs. Cloud-Based – Alation
- Cloud-Native vs. Cloud-Hosted: What’s the Difference? – TierPoint
- Cloud vs. cloud native applications: What’s the difference? – Chronosphere
- Cloud Native vs. Cloud Agnostic – Teradata
- What is Cloud Native? – .NET | Microsoft Learn
- Cloud-First vs Cloud Native – CLOWD9
- Cloud Agnostic vs. Cloud Native Guide: Which Approach is Best for … – Infopulse
- .NET Vs. Azure Vs. AWS For Cloud-Native Applications | Zenkins
- Cloud Natives Vs. Cloud Immigrants: Different Approaches, Similar Goals
- The Native vs Immigrant divide in Cloud
- Cloud vs. cloud native applications: What’s the difference?